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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 넓힌다…소상공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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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10.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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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민간기업 등 8개 기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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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출범 협약식에서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맨 오른쪽)외 기관 대표자들이 상생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전남광주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과 손잡았다. 지역 식품기업의 판매 기회를 넓히는 사업에 힘을 보태고, 배달 플랫폼 운영 역량을 활용한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21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에 합류했다. 협의체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CJ제일제당 등 총 8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각자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각 기관은 지역 중점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과제를 마련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생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배민은 우선 과제 중 하나인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 확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지 식품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매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식품이 새로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 경로를 다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체 출범을 위한 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렸다. 각 기관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향후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장인화 동반성장위원장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는 지역의 현안과 기업의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만들어 가는 소통 창구"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전남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든든한 힘이 되는 과제를 꾸준히 찾아 나가겠다"며 "배민이 가진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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