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구두 3만·5만원에 판매…폐가죽 활용 체험도
행사 수익금 장애인 근로자 고용 지원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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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에 따르면 오는 31일 서울 성동구 '꿈꾸는 아지오' 매장에서 유 작가와 변 전 대기자가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는 '아지오와 함께하는 유시민·변상욱의 신들린 영업'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두만드는풍경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아지오트렌드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두 사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발 치수를 측정하고 제품을 소개하는 등 판매 업무를 맡는다.
행사장에서는 단종된 아지오 구두를 3만원과 5만원에 판매하는 '신데렐라전'도 진행된다. 당일 새 신발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폐가죽을 활용한 가죽공예 체험 프로그램 무료 참여권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지오 구두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폐가죽으로 자신만의 북커버를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사이클링 클래스다. 정세아 강사의 진행으로 오전 11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등 총 세 차례 운영된다. 회차당 90분씩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청각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북커버에 참가자의 이니셜과 유 작가, 변 전 대기자의 서명을 새기는 작업도 맡는다. 불박 기기를 활용해 가죽 표면에 글씨를 각인하는 방식이다.
행사는 구두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구두만드는풍경과 아지오트렌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를 알리고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유석영 구두만드는풍경 대표와 이선우 아지오트렌드 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장애인 사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일일 영업사원으로 나서주신 유시민 작가와 변상욱 기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말을 맞아 성수동 꿈꾸는 아지오를 찾는 시민들이 유쾌한 추억을 만들고 아지오가 전하는 상생의 메시지에도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