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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가을 바다 바라보며 색다른 커피 한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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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10.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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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축제, 주말 프로그램 풍성
100인 100미 커피 퍼포먼스, 노홍철·요조 북콘서트 등
24일 밤 강릉항 불꽃놀이·무료 시음 및 할인행사까지
(사진)제18회 강릉커피축제 5
21일 강릉 솔숲에서 안목 바다 경치를 즐기는 방문객들. /강릉시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축제의 중반을 넘어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더해간다. 지난 21일 개막해 25일까지 강릉커피거리와 시내 일원에서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이번 주말 방문객들을 매료시킬 특별한 이벤트를 대거 선보인다.

강릉커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100인 100미(味)'가 24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열린다. 각기 다른 원두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추출 도구를 활용해 100가지 서로 다른 맛의 커피를 빚어내는 대규모 핸드드립 퍼포먼스다.

커피와 문학, 그리고 낭만적인 음악이 만나는 '바다24시: 북트립'도 송정 솔밭 커피크닉존에서 펼쳐진다. 24일에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방송인 노홍철이, 25일에는 섬세한 감성의 뮤지션이자 작가인 요조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18회 강릉커피축제 2
21일 강릉커피축제 부대행사 부스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강릉시
해가 진 이후 강릉커피거리 백사장에서는 감성적인 조명이 빛나는 '별이 빛나는 밤에'가 운영돼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밤하늘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4일 오후 8시에는 강릉항 방파제 일원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져 주말 밤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안목해변 백사장 곳곳에서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안목있는 커피라디오'를 통해 방문객들의 따뜻한 사연과 신청곡이 흘러나와 축제의 낭만을 더한다.

지역 유명 카페들이 자존심을 걸고 선보이는 시그니처 커피를 하루 네 차례에 걸쳐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별의별 강릉커피'가 운영되며, 강릉의 로스터리 카페들의 신선한 원두와 드립백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별의별 원두상점'도 함께 문을 연다.축제 기간 강릉커피거리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방문 시 대중교통이나 편리한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일정과 교통 안내는 강릉커피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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