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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부산시 인스타그램 / 그래픽 : 박종규 기자 |
부산 북항에 머물던 새끼 혹등고래 '부캉이'가 인공수로 밖으로 이동했다는 부산광역시의 작별 인사가 올라온 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수로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녕, 부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부산시는 게시물에서 "어느 날 북항에 불쑥 나타나 멋진 샤크턴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부산의 명예홍보대사까지 된 부캉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북항에 머물던 부캉이는 세 번째 외해 유도작업 끝에 북항 인공수로를 벗어났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캉이 덕분에 부산은 참 많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다로 돌아가도 홍보대사는 영원한 홍보대사"라며 "부산시 명예홍보대사 부캉이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우리의 바다는 이어져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캉이는 지난 21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 밖으로 이동했으나 22일 오전 북항 친수공원 제1~2보도교 사이 수로로 다시 진입했다.
부산시의 작별 인사가 무색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부캉이의 이동 상황을 지켜본 이용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아직 그물 근처에 돌고 있잖아요", "부캉이 보내는 작업 완전 실패했어요. 1차 파란색 부표 넘어서 2차 그물 안으로 들어왔어요", "안 갔는데요. 직접 와서 보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부캉이: 간 줄 알았지? 안 갔다", "부캉이 돌아온 지가 언제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