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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직원·시민, 한마음으로 나눔장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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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10.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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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
계룡시 나눔장터
계룡시청 나눔장터에서 시민들이 기증된 중고물품을 살펴보며 구매하고 있다. /계룡시
계룡시 직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장터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계룡시 소통마켓'과 연계해 운영한 '중고라서 오히려 좋아! 계룡시청 나눔장터'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얻은 판매수익금 53만6800원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중고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고, 판매수익금을 이웃돕기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계룡시 직원 100여 명이 의류와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들도 기증물품 구매에 적극 참여해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수익금은 역대 나눔장터 운영 실적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 28만6000원보다 증가한 성과다.

버려지는 계란판을 활용한 '계란판 테트리스'와 시민들이 실천하고 싶은 감축 항목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나의 일회용품 다이어트 선언' 캠페인이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꺼이 기증하고, 시민들도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폐기물 감축은 물론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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