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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현장 접수 건의사항, 처리결과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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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10.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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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민원 87건 후속조치부터 교육환경·둘레길 개선까지…별내동 현장 행보
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 별내동장실에서 '시장 좀 만납시다' 등에 대한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운영 중인 2기 현장시장실이 22일 별내동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남양주시는 최현덕 시장이 이날 별내동장실에서 '시장 좀 만납시다'와 '읍면동장 좀 만납시다'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한별초등학교와 불암산 애기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별내동에서는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현장시장실과 시장 직통문자 등 소통창구를 통해 총 87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별내동장 좀 만납시다'에서는 여섯 차례에 걸쳐 논골1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별내별가람역 상권 활성화 등 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사안별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주요 현안으로는 용암천 러닝코스 조성과 별내카페거리 주차장 확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최 시장은 주민 수요에 맞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주문하고, 소규모 생활시설 정비를 읍면동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예산과 권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별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동행 현장이야기' 간담회에서는 등교시간대 학교 앞 교차로 유턴 차량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교내 노후 목재데크 교체가 건의됐다. 최 시장은 관계부서에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 시 개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도록 주문하고, 교내 노후 목재데크 교체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불암산 애기봉에서는 둘레길 정비사업 추진 성과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앞서 시는 올해 도비와 시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식송마을부터 애기봉까지 약 3.2㎞ 구간의 둘레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돌계단과 세족대 등을 정비했으며, 1기 현장시장실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를 반영해 이정표 3개와 휴식용 벤치 2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영유아 동반 등산객을 위한 안전·편의 물품을 비치하고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그는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은 처리 결과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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