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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제107회 전국체전 메달 188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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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0.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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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종목 690명 출전해 전국 최상위 기량 입증…안전하게 여정 마무리
도교육청 “라스(RAS) 교육 연계해 학생선수 전인적 성장·진로 지원 지속”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사진 3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고부 예선에서 충북 제천산업고를 세트스코어 3대1로 꺾고 승리한 수원 수성고등학교 선수단이 경기도교육청 및 배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주먹을 불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고등부(18세 이하부)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68개 등 총 188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체조 등 46개 종목에서 도내 154개 학교, 690명의 고등부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68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61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수단은 직전 제106회 대회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 학생 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사진 1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 경기체육고등학교 김예서가 바벨을 머리 위로 힘차게 들어 올리고 있다. 김예서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경기도 고등부의 종합우승 견인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교육청.
대회 기간 다관왕도 대거 쏟아졌다. 수영 종목의 최윤혁(경기체고)이 4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체조 박나영(경기체고), 역도 김예서·이동훈(경기체고), 수영 김승원(경기체고)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롤러 이성준(동안고) 등 12명도 2관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 종목에서는 성일고 남고부 하키팀이 아산고와의 승부에서 끈질긴 팀워크를 발휘하며 10년간의 땀방울이 담긴 값진 결실을 맺었다.

특히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추진 중인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 15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학교 운동부와 클럽 스포츠를 아우르는 연계 육성 모델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종윤 도교육청 라스교육과장은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교 체육 관계자가 하나가 돼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 일상화를 위한 라스(Reading, Art, Sports) 교육과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선수의 전인적 성장과 진로 확대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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