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책은 핼러윈 기간 중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과 마포구 홍대 등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 28개 인파 밀집 예상 중점 관리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파가 최고조에 달할 거로 예상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를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소방청은 인파 밀집 시 사고 위험이 큰 병목 구간과 경사로, 협소한 골목길을 살펴보고 통행을 방해하는 적치물 제거를 유도하고 행사장 주변 소방시설도 점검해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밀집 지역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관할 소방관서장의 현장 지휘를 강화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대응 단계를 빠르게 격상해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며 사안이 중대할 경우 국가소방동원령도 선제적으로 발령할 방침이다.
이 밖에 인파 밀집 지역 내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핼러윈 상황대책반을 편성하고 전국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도 현장대책반을 구성해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인파가 집중되는 핼러윈 기간에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 소방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빈틈없이 차단하고 만일의 상황 발생 시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