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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창업 고민, 선배 기업·전문가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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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10.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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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 11월 9~10일 '아트 스타트업 데이'
협업 토론·투자 발표·세무·마케팅 1대1 상담
[사진1] 2026 아트 스타트업 데이 일반 참가자 모집 포스터
2026 아트 스타트업 데이 일반 참가자 모집 포스터.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기업의 성장 노하우부터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투자 유치와 세무·마케팅 상담까지 예술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1월 9~10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리는 '2026 아트 스타트업 데이'의 일반 참가자를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첫날 '협력', 둘째 날 '투자'를 주제로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상담회에 이어 올해는 오픈토론과 네트워킹 커피챗, 오픈 컨설팅 부스, 투자설명회(IR) 데모데이 등을 일반 참가자에게 개방한다.

첫날 열리는 오픈토론에서는 예경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선배 예술기업들이 사업 확장 경험과 스케일업 전략을 공유한다.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은 예술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협력의 사업적 가치와 구체적인 사업화 과정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네트워킹 커피챗에서는 예술기업과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이 분야별 그룹을 구성해 사업 현안과 협업 아이디어를 나눈다. 데스커(퍼시스그룹), 호반그룹, KT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양일간 운영되는 오픈 컨설팅 부스에서는 비즈니스 모델과 기획서 작성, 세무·회계, 브랜딩·마케팅 등 5개 분야 전문가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10일에는 예경의 예술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보육기업 8개사가 투자자 20명과 일반 참가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는 IR 데모데이가 열린다. 초기창업부터 창업도약·성장도약 단계까지 기업들의 투자 유치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예술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전시도 함께 열린다. 28개사가 참여해 작품 굿즈와 도자기, 물감, 인공지능(AI) 도슨트 등을 선보인다. 컬러링·드로잉 키트와 확장현실(XR)·가상현실(VR) 콘텐츠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예경 관계자는 "일반 참가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1대1 상담 기회도 새롭게 마련했다"며 "예술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현장의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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