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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실손24 연계 서비스 개시…공제금 청구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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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10.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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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전경./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과 연계해 실손의료비 공제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한다. 서류 발급과 제출 없이 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 조합원사 임직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상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건설공제조합은 26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와 연계한 실손의료비 공제금 청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실손24는 병원·의원·약국에서 진료받은 가입자가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등 증빙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의료기관의 진료 서류가 보험개발원을 거쳐 보험사와 공제기관에 전자적으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실손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서류 발급과 제출 절차가 번거로워 소액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도입됐으며, 2024년 10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다.

건설공제조합도 지난해 11월 27일 시행된 개정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실손의료공제금 청구 서류의 전자적 전송이 의무화됐다. 조합은 이에 대응해 보험개발원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연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조합의 단체상해공제 실손담보에 가입한 조합원사 임직원은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진료받은 의료기관을 선택해 청구하면 된다. 별도의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 없이 실손의료비 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연간 1만6000여건에 달하는 실손의료비 보상 업무의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공제금 지급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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