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식의 날 제정 기념 제14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국회서 성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7001124367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10. 27. 11:2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식문화와 K-푸드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식의 날 제정 기념 제14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한식포럼과 한식문화세계화협회, 어기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어기구·진종오·김형동·백선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각계 인사와 한식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식의 날 제정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한식문화의 보존과 확산, 해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한식엑스포’ 추진 비전도 공개됐다. 한식의 날 제정 의미 확산과 한식·식품산업 연계, 미식관광 콘텐츠 확대, K-푸드 해외 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최 측은 내년 5월 국회에서 한식엑스포 출범식을 여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한식명장과 한식대가, 식품명인, 조리기능장, 한식 관련 교수와 음식장인 등이 참여하는 음식경연과 특별전도 마련됐다. 궁중음식과 향토음식, 폐백·이바지음식, 반가음식, 약선음식, 사찰음식, 현대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한식 작품이 소개됐다.


김치와 전통장, 전통주, 전통차, 떡, 한식 디저트 등 전통 식문화 관련 전시도 진행됐다. 남북한 음식문화 전시와 한식 시식 체험, 한복 패션쇼, 퓨전 국악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맞았다.


이번 축제는 2013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한식의 날 대축제’를 바탕으로 이어져 온 행사다. 대한민국한식포럼은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한식문화와 관련 산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은 “한식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나흥열 사무총장은 “한식의 날 제정 취지를 바탕으로 한식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한 대한민국 한식엑스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