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단둥 방문에는 원론적 입장
4선 성공한 브라질 룰라에는 축하 인사
공자학원을 미국이 최근 위협 대상 목록에 추가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관세 및 무역 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양국의 충돌이 이제는 문화 방면으로도 옮겨붙는 모양새를 보이는 양상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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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과 미국의 교육 교류 및 협력은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이는 쌍방향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것이다. 방해받거나 훼손돼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공자학원 악마화를 중단하라는 주장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궈 대변인은 또 일본의 친중 성향 인사인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가 별세한 것에 대해 "후쿠다 야스오 선생은 올바른 역사관을 유지한 인사였다"면서 추모의 뜻을 표한 다음 현 일본 정권의 반성을 촉구했다.
더불어 "선생은 중국 인민의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로서 중일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면서 "오랫동안 중일 우호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견지해왔다"고 후쿠다 전 총리를 평가했다.
궈 대변인은 이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 중국 정부가 북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원한다는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 배경 등을 묻는 질문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중조는 우호적인 이웃국가이다. 중조 관계를 잘 유지하고 굳건히 하면서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중조의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 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도 이롭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조선(북한)과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중조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브라질 대선에서 노동자당 소속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서는 "룰라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노력해 양국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면서 축하의 인사와 양국의 교류 강화 메시지를 함께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