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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브랜드 폴베르(POLVERT)가 시선 유지와 거리감 훈련을 돕는 퍼팅 연습기 ‘펏트너’를 개발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펏트너는 폴베르를 전개하는 ㈜다산에이디가 개발한 제품으로 완제품 개발을 마치고 양산을 앞두고 있다. 퍼팅 직후 고개를 들어 공의 결과를 확인하는 습관을 줄이고, 다양한 그린스피드에 맞춰 거리감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퍼팅은 타수를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짧은 거리의 퍼트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수에 따른 아쉬움도 크다. 폴베르는 퍼팅 결과를 확인하려고 시선을 일찍 돌리는 습관에 주목해 시선 처리와 반복 훈련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했다.
펏트너는 퍼팅 매트와 본체, 리턴기로 구성된다. 본체가 퍼팅한 공의 초기 속도를 측정한 뒤 표준 그린스피드를 기준으로 예상 이동 거리를 계산한다. 계산된 거리는 공이 출발한 위치에 표시돼 사용자가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로 시선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퍼팅 직후 시선을 유지하는 습관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퍼팅 시선 유지와 수행 능력의 관계는 기존 연구에서도 다뤄져 왔다.
거리감 훈련 기능도 갖췄다. 그린스피드는 초속 2.2m부터 4.5m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총 13가지 설정을 제공한다. 다양한 그린 속도를 가정해 반복적으로 퍼팅하며 거리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자동 리턴 기능으로 연습 편의성도 높였다. 약 2m 길이의 좁은 공간에서도 매트 끝에 설치된 리턴기가 공을 출발 위치로 되돌려 보낸다. 공을 직접 회수하는 과정을 줄여 연속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권장 연습 거리는 0.2m부터 최대 5m까지다. 홀 가까이에서 마무리하는 짧은 퍼트부터 거리 조절이 중요한 중거리 퍼트까지 실내에서 연습할 수 있다.
다산에이디는 LED와 아크릴 정밀가공 분야의 제조기업으로,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 아크릴 화장품 용기를 생산·수출해 왔다. 2017년 골프용품 브랜드 폴베르를 론칭했으며, 기능성 오른손 골프장갑에 이어 펏트너를 선보이게 됐다.
제품 유통은 그린펏이 맡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14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 공개한 뒤 킥스타터 등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펏트너는 국내 특허 제10-2924284호 등록을 마쳤으며, PCT 국제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