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익숙한 영역 벗어나야 새로운 가능성 열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9010010444

글자크기

닫기

김민주 기자

승인 : 2026. 10. 29. 13: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진자료#2_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기조연설 진행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지난 28일 열린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에서 '무한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크래프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창업가들에게 익숙한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임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신사업에 도전하는 크래프톤의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2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장 의장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에서 '무한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 15회째로,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어록인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를 바탕으로 '무한(Infinite)'을 주제로 열렸다.

장 의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서는 기존의 선택과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학 시절 수학 공부에 매진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느낀 뒤 진로를 바꿨던 경험을 소개하며, 포기 역시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이후 동아리 활동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며 쌓은 경험과 노력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장 의장은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네오위즈 공동 창업 당시 동료들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몰입과 성장의 동력을 얻었다고 회고했다. 약 10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 결정 역시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도 사례로 제시했다. 장 의장은 "'테라(TERA)'의 북미 서비스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를 쌓았으며, 이러한 경험이 이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창작자의 독창성을 존중하면서 기존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헤리티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Pioneer the Undiscovered'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독창성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장 의장은 "가능성은 일단 편안한 곳을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저 역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벗어나 가능성을 더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 여러분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