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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킬리안 음바페의 발언으로 불편함을 초래했을 수 있는 점에 대해 중국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중국과 중국의 역사, 문화, 국민을 깊이 존중한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수많은 중국 팬들에게도 깊은 존중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가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중국 국민에 대한 존중을 재확인한 데 구단도 뜻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존중과 공존, 문화 간 이해라는 가치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중국 및 중국 국민과 맺은 우정과 유대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음바페가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독재자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밈이 가장 웃기다고 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해당 발언을 둘러싸고 중국 내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후 중국 CCTV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중계를 중단했다. 음바페를 모델로 기용한 중국기업들도 잇따라 계약을 종료했다.
음바페는 이후 자신의 SNS에 경솔한 발언으로 중국인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프랑스어·중국어·영어 등 3개 언어로 사과문을 올렸다. 라리가 역시 공식 사과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