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성남 판교, 150억 투입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30010010802

글자크기

닫기

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10. 30. 10:0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8년까지 판교 1·2테크노밸리·판교역 일대에 특화단지 구축
자율주행·AI·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기술 실증
스마트도시과-신상진 성남시장이 10월 29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10개 기관과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월 29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10개 기관과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판교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2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카오헬스케어, 가천대학교 등 10개 참여기관과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참여기관들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도 함께 열려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일정,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며, 국비 71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150억27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상 지역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대 171만3370㎡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특화단지 내에서 새로운 산업 규제 특례를 상시 적용해 기업들이 혁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기술 검증과 서비스 도입,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실증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실증 과제로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노변통신장치를 활용한 원격운전 공유차 서비스와 AI 인프라를 연계한 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됐다.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와 AI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도 추진된다.

기업 지원 기반도 마련한다. 시는 기업 지원과 데이터 공유를 위한 스마트도시 산업육성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검증 부담을 줄이고 실증 성과가 실제 시장 진출과 신규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판교가 가진 첨단기술 역량을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미래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참여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대한민국 스마트도시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