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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이날 굽은 뿔에 고삐를 매고 목에는 워낭까지 단 황소연(鳶)을 드론에 의해 하늘에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흥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공동으로 준비한 행사다.
연합회 관계자는 "예로부터 연을 날려 액운을 막던 풍습이 첨단 드론과 만나 옛 세시풍속의 의미를 첨단 방식으로 되살려 낸 것"이라며 "이날 하늘을 누빈 황소연은 방패연 연형기법 보유자인 리기태 명장(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이 한국연협회 회원들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리기태 명장은 프랑스 파리 케 브랑리국립박물관에 3점이 소장된 유명 작가이며, 조선시대 마지막 남은 방폐연 원형기법을 이어받은 현존 최고의 연꾼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다양한 다른 행사도 펼쳐졌다. 동홍동주민자치회 부스 체험존에서는 커피와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시존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나란히 걸렸다. 아동미술, 민화, 프랑스 자수, 도예 등 다채로운 작품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활동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