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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 전동킥보드, 보이는 대로 치운다”…안산시, 즉시견인 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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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11. 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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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총 47대 견인, 3000여대 계도…민원 절반으로 감소
1.안산시, 공유 이동수단 즉시 견인 시행… ‘보행환경 확 달라졌다’
안산시가 전동킥보드 등 무단 방치된 공유 이동수단에 대한 즉시 견인 구역 확대를 시행하기 전·후 모습. /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전동킥보드 등 공유 이동수단 즉시 견인 구역을 확대함에 따라 보행환경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10월 한 달간 무단방치 관련 민원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기에 이르렀다.

안산시는 지난 10월 한 달간 공유 이동수단의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즉시 견인 지역을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한 결과를 3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기존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일원에서 운영하던 즉시 견인 지역을 선부광장과 한대앞역, 상록수역 일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지도 단속요원을 새롭게 투입해 지정 주차구역 외 보도 중앙과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등에 방치된 기기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보행자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전동킥보드는 현장에서 즉시 견인했다.

그 결과 한 달간 전동킥보드 총 47대를 견인했으며, 향후 조례 개정 시 즉시 견인 대상에 포함할 예정인 공유 전기자전거 등에 대해서도 3000여 대를 계도 조치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한 달간 공유 이동수단 불법주차 관련 민원도 전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견인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공유 이동수단 운영업체의 자체 정비와 방치 기기 이동도 빨라지는 등 관리 체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현재 전동킥보드뿐 아니라 공유 전기자전거도 즉시 견인 대상에 포함해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무단방치 기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즉시 견인 지역 확대와 전담 인력 투입 이후 무단방치 기기와 관련 민원이 감소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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