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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은 5~6일 중원구 성남아이파크디어반 내 성남기후테크지원센터에서 '2026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를 개최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S-LAB: 도시의 과제를 기후테크의 기회로'를 주제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양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지난해 '기후테크특별시 성남' 선포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발굴한 도시의 기후 과제와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와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올해 처음 운영한 '시민 기후테크 리빙랩'의 최종 발표회가 열린다.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온 시민 참여 4개 팀이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사업 성과도 공개된다. 올해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우수기업 16개사가 기술과 사업화 사례를 발표해 시민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관련 기술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개막식에서는 우수기업과 리빙랩 우수팀 시상에 이어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정재훈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는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테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시민 관점에서 기후테크의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과 기후테크 세미나, 기업 투자유치(IR) 발표, 기업 간 일대일 밋업,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발표 등이 이어진다. 기술 교류를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초점을 맞춘다.
행사장에는 기후테크 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15개사는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나머지 5개사는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네트워킹 공간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도시와 시민, 기업, 기관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기업이 고민해 온 성과를 나누고 성남 기후테크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