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도서전 '오즈의 마법사' 여정 따라 편견·이기심 되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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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는 개교 35주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다산정보관과 천안시 청수도서관에서 '2026 ON&OFF 도서관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책과 학술정보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주민이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일까지 다산정보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7~8일 천안시 청수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주제 도서전 'Beyond the Fairy Tale(동화 속에서 만나는 새로운 시선)'과 온라인 전자정보전, 대학 교지편집위원회와 연계한 소설 이어쓰기 공모전 등이다.
특히 주제 도서전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 속 여정을 모티브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이 동화 속 세계를 따라가며 편견과 이기심, 게으름, 거짓말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삶의 태도와 가치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는 '미운 오리 새끼', '크리스마스 캐럴', '개미와 베짱이', '피노키오' 등 친숙한 동화를 활용한 주제별 도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학 교지편집위원회와 함께하는 소설 이어쓰기 공모전은 제시된 소설의 도입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작은 선정 후 대학 교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정보전에는 국내외 학술정보 및 전자콘텐츠 제공기관 20개 사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학술 데이터베이스(DB)와 전자자료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학술정보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홍주표 한기대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독서의 즐거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