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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 발길, 창동 라면축제와 눈꽃거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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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11. 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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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창동 라면축제
연말까지 금·토·일 눈꽃 살포
★ 창원특례시, 제5회 눈 내리는 창동거리 “눈꽃축제”개최(지역경제과) (3)
창원시 마산 창동 눈꽃거리 축제./ 창원시
마산국화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창동 골목으로 이끌 먹거리·겨울 행사가 열린다.

경남 창원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창동 일원에서 '창동 라면축제'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눈내리는 창동거리(창동눈꽃축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화축제 방문객들이 창동까지 찾아와 먹거리와 공연, 겨울 풍경을 즐기도록 마련됐다. 국화꽃을 감상한 뒤 라면 한 그릇을 맛보고, 눈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거닐며 창동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동 라면축제에서는 마산 특산물을 활용한 라면을 비롯해 해외 이색 라면, 푸드트럭 메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라면 맛집 투표와 '라면 길이 기네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창동 가요제와 스트리트 댄스대회를 비롯해 지역예술인 공연, 프로댄스팀 공연, DJ파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라면을 즐긴 방문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창동예술&공예촌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쿠폰 이벤트도 진행해 주변 상권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창동의 겨울 풍경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눈내리는 창동거리'에서는 12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에 15분간 눈꽃을 살포한다.

겨울 조형물과 인공 눈꽃이 어우러진 거리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걷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낮에는 라면축제와 창동 골목을 즐기고, 저녁에는 눈꽃이 내리는 거리를 거닐며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화축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창동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과 흩날리는 눈꽃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창동의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축제의 활기가 골목 곳곳의 점포로 이어지고, 창동을 다시 찾는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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