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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한우, 전국한우경진대회 첫 입상…이경인 농가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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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11. 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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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한우 개량 노력 결실
전북 대상 이어 전국 장려상
한우경진대회 입상
'2026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수상을 차지한 백운면 이경인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번식암소./진안군
전북 진안 한우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처음 입상하며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진안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농협안성팜랜드 아그리움에서 열린 '2026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백운면 이경인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번식암소 1부문 장려상인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진안군 농가가 전국한우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각지의 우수 한우가 경쟁하는 무대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진안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한우 개량의 가능성을 보여준 값진 결실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도를 대표하는 우수 한우를 비교·평가하고 한우 개량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다.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의 생축심사 5개 부문과 유전체 유전능력 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경인 농가가 출전한 번식암소 1부문은 36개월령 미만이면서 한 차례 이상 출산한 암소로 각 도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 10마리가 경쟁하는 부문에서 장려상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경인 농가는 지난 9월 '전북한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 대회에서도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북에서 인정받은 우수성이 전국 무대의 결실로 이어지면서, 진안 한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진안 지역에서 정성껏 기른 한우가 전국의 우수축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동안 닿지 못했던 첫 입상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지역 축산농가에 자긍심과 자신감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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