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체계적 방제 추진…문화재 보호구역·주민 생활권까지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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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커지자 방제 전담팀을 구성해, 2027년까지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방제사업 기본 설계부터 지역별 대응 전략 수립, 예산 확보, 유관기관과의 협력, 피해 상황 점검과 현장 관리 등 전반적인 방제 업무를 맡는다.
군은 전담팀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 확보와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나서며, 피해 확산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와 공동 방제구역을 정해 기관별 책임 체계를 마련하고, 양평군산림조합의 영림단 조성 계획과도 연계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또 인접 시·군 경계지역을 주요 방제 대상으로 삼아, 서부와 동부권에서의 추가 확산을 막는 데 힘쓸 예정이다.
주요 문화재와 주민 생활권에 대한 방제 역시 한층 강화된다. 군은 용문사 등 문화재 보호구역과 산림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에는 정밀 방제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주거지와 공원 인근까지도 방제 활동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나무 등 산림 피해를 줄이고, 군민의 생활 환경도 지키겠다는 구상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소나무류가 고사하는 대표적인 산림병해충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감염목 제거, 적기 방제, 그리고 주변 지역에 대한 꾸준한 예찰이 중요하다.
양평군은 전담팀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사업의 효율성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초기 대응과 신속한 현장 조치가 중요하다"며, "전담팀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모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