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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로보틱스, ‘2026 로보월드’서 휴머노이드 공연·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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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11. 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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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전문기업 아이엘로보틱스가 ‘2026 로보월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이엘로보틱스는 관계사 아이엘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입구 인근 C21에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로봇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 부스는 아이엘의 제조 실증존과 아이엘로보틱스의 댄스 퍼포먼스존, 포토·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아이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H2’와 ‘아이엘봇 Y1’을 활용한 K-POP 댄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H2가 대형 LED 영상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고 여러 대의 Y1이 대열을 맞춰 함께 움직이는 방식이다.


공연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 등 하루 세 차례 진행됐다. 회당 약 10분간 운영되며 개막 첫날부터 무대 앞에 관람객들이 모여 로봇의 움직임을 촬영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VR 로봇 미션’은 참가자가 VR 기기를 착용하고 아이엘봇 Y1을 조종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하루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자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보조배터리, 로봇 키링 등을 제공한다.


별도 포토존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제품 전시 공간에는 아이엘봇 H2를 비롯해 코워커 로봇 C2, 사족보행 로봇 L1·L1 MAX, 다관절 로봇 핸드 등이 전시됐다.


아이엘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렌탈 및 판매 서비스도 소개하고 있다. 공연과 전시, 브랜드 프로모션, 기업 행사 등에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와 운영, 콘텐츠 구성, 기술 지원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이엘로보틱스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휴머노이드 공연을 직접 보고 로봇을 조종해보면서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렌탈과 판매,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연계해 휴머노이드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엘로보틱스는 아이엘의 관계사로 휴머노이드 로봇 운영과 콘텐츠 제작, 공연 및 렌탈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과 산업용을 제외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국내 독점 공급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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