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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바다·호수·온천 길 따라 ‘2026 맨발걷기, 속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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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11. 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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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영랑호·척산온천까지 같이 걷기…셔틀버스 운행 이동 편의 높여
AI 건강관리 체험·공연·기념품 꾸러미까지 오감 만족 치유관광 매력 선사
261105 ③속초시, 가을 바다를 맨발로 만나는 ‘2026 맨발걷기, 속초’ 개최_포스터
'2026 맨발걷기, 속초' 웹포스터. /속초시
속초시가 백사장 맨발걷기와 영랑호와 척산온천 주변 맨발길까지 시민들의 체험 코스를 대폭 확장해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속초시는 7일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맨발걷기, 속초'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백사장 맨발걷기 대회를 이어가고 속초의 명소를 행사 장소에 포함해 참가자에게 속초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회식에서 안전한 걷기를 위한 올바른 걷기 자세 시연과 안전교육, 각 코스의 특징을 안내하고 해변 맨발걷기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발끝으로 부드러운 바닷모래의 감촉을 느끼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가을 해변을 걸을 수 있다.

행사장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신 건강관리와 체형 교정 체험이 운영되며, 3곳의 해변 행사 부스에서 다양한 참여형 게임을 할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랑호 맨발 황톳길'과 '척산온천 솔바람 맨발로 걷는 길'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해변에서 시작된 걷기 여정을 호수와 온천 주변의 힐링 코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돼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도운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는 손난로 보조배터리, 발 관리 크림, 수건, 다회용 가방으로 구성된 기념품 꾸러미가 전해진다. 현장 이벤트 참여와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함께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해변뿐 아니라 영랑호와 척산온천 주변의 명품 맨발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맨발걷기 명소와 적극 연계해 치유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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