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살펴보는 생애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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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5일 예천박물관에서 특별전 '붓 끝에 담긴 충(忠), 약포 정탁 지금에 닿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장에는 '정탁 초상'을 비롯해 '약포선생문집', '용만문견록', '선현유적' 등 보물 22점을 포함한 유물 80점이 소개된다. 조선시대 무기류와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배치해 정탁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도록 했다.
개막식에는 안병윤 예천군수와 김재환·최병욱 도의원, 김종수 국립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 정상진 청주정씨 약포종중 대표, 문중 관계자, 유물 기증·기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해설을 들으며 정탁의 생애와 기록이 담긴 유물을 관람했다. 이어 정우락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세상일을 마주한 학문: 약포 정탁의 판단과 실천'을 주제로 개막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안병윤 군수는 "국난 속 약포 정탁 선생이 남긴 기록에는 나라와 백성을 향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전시 기간 선생이 남긴 삶과 정신을 군민과 방문객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