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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의원의 공모가담 여부에 관한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와 김 의원 배우자 이모씨에 대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으며, 압수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에 대한 몰수도 명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남편의 관여 없이 직접 직원이나 측근에게 전달을 지시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김 의원의 공모를 인정하지 않았다.
반면 이씨가 2023년 3월 8일 이뤄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 의원을 지원해준 일과 관련해 같은 달 17일 김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건넨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에 이씨는 지난 4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