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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표 청년창업 금융사다리’, KB은행 합류에 6000억원으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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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11. 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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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참여…하나·우리은행 이어 세 번째
무담보·무보증료·3%대 금리 지원…창업 7년 이내 청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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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청년창업 희망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현욱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장진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현희 의원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함께 추진해 온 '청년창업 희망사다리 금융지원' 사업이 5일 KB국민은행의 참여로 총 6000억원 규모까지 대폭 확대됐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청년창업가들의 자금 조달 장벽을 낮춰 일자리 창출을 돕고, 부동산 중심 대출에서 벗어나 미래 혁신 기업에 성장 자금을 투입하는 포용·생산적 금융의 실천 모델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전 의원을 비롯해 이환주 KB국민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장진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9억원 등 총 118억원을 출연하며, 이를 토대로 2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앞서 동참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세 번째 합류로, 3개 은행의 총 대출 지원 규모는 6000억원으로 늘었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39세 이하 청년 기업 대표자다. 담보 제공 부담을 없앤 것은 물론 무보증료와 3%대 저금리를 적용해 자금 조달 비용을 대폭 낮췄다. 담보나 신용도 문제로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KB국민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금융노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과 아이디어만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본금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사업이 더 많은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참여와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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