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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에는 안덕수(54)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최인호(59)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의 삶 속에 정책 변화의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북 순창 출신인 이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1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임 비서실장은 이 후보자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서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 제도 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법조인이면서도 구조 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자는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조사국장,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거쳤다.
임 비서실장은 안 후보자에 대해 "국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다.
임 비서실장은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임 비서실장은 야권이 이용철 후보자가 과거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인사검증 때 감안이 됐고, 더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균택·양부남 민주당 의원 등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고려됐다고 알려졌지만 이 후보자를 발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적임자를 뽑기 위해서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