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운동회·축하공연·체험부스 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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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화성특례시 동탄9동 주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기는 마을 축제였다. '2026년 동9동락 Festa'이라는 축제 제목도 '모이9, 신나9, 하나되9'라는 주제 아래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라는 뜻이었다. 동탄9동 주민자치회와 체육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하모니카와 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6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긴장한 모습도 잠시, 음악에 맞춰 공연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에게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열린 가족 경기와 어르신 경기에선 아빠·엄마 경기, 어린이 등 세대별로 마련된 경기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특히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길놀이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한데 어우러졌다. 단순히 경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이웃과 함께 뛰고 웃으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행사장에는 운동회 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22개 체험부스에서는 드론축구와 오목 챔피언십, DDR, 추억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체험에 참여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푸드트럭 주변에도 먹거리를 즐기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의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축제가 단순한 놀이와 여가를 넘어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추억으로 돌아가 운동회도 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매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임 동탄9동장은 "이번 동9동락 Festa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