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작년 2차례에 걸쳐 은행 12곳과 증권회사 19곳의 펀드판매사를 대상으로 펀드 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점수는 64.3점으로 2008년의 68.5점보다 낮아졌다.
재단 측은 "표준판매프로세스 준수 강화로 절차적인 측면은 개선됐으나 펀드 간 비교나 펀드별 특징에 대한 다면적 설명, 증시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설명 등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투자 상담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펀드판매사들은 펀드의 다양한 특징을 파악하는 한편 증시와 연관된 설명을 곁들이는 등 실효성 있고 전문적인 상담능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