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박병국 기자] 서울시내 5~8호선 지하철 의자가 푹신해진다.
30일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운영)는 모든 전동차내 객실 의자에 쿠션재 방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방석 설치는 불이 잘 붙지 않는 재질의 '방석'형태의 시트를 스테인리스 의자에 덧씌우는 방식으로 현재 공사가 운행중인 모든 자동차 200편성 1560량, 총 7만9000개의 좌석에 작업을 마친 상태다.
한재현 서울도시철도공사 차량계획팀장 한재현은 "지하철 이용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개선하려고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