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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학생 500여명 호주 대학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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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승인 : 2011. 03. 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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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지진이 강타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캔터베리 대학의 학생 500명 이상이 수업을 이어가기 위해 호주로 보내질 예정이다.

캔터베리 대학의 로드 카르 부총장은 2일(현지시간) 호주 아들레이드 대학으로부터 4개월 동안 학생 500여명에게 숙식을 제공해 주겠다는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호주로 떠나는 뉴질랜드 학생들 대부분은 대학 1학년생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오기 전까지 아들레이드에서 공부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번주 아들레이드 관광을 한 뒤 수업을 듣게 된다.

아들레이드 대학의 제임스 맥화 부총장은 “캔터베리 대학과는 특별한 관계”라면서 “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은 크라이스트처치 주민들에게 도움이 가장 필요한 지금이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들레이드로 떠나는 캔터베리 대학 학생들은 돈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 부담도 없을 것이라고 카르 부총장은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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