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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은 9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4일 글로벌 탄소에너지경영인증인 카본 트러스트 스탠다드(Carbon Trust Standard, 이하 CTS) 인증 국내 운영에 관한 단독 파트너십을 영국 카본 트러스사와 체결했다.
CTS는 체계적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실제 감축한 기업과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국제적인 인증이다.
특히 CTS는 탄소에너지 경영 글로벌 인증제도로 이미 세계 초일류기업의 화두로 부각 중이다.
진 회장은 “이번 CTS라는 글로벌 인증제도 도입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생산성본부는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이 글로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 인증은 국내 기업들의 저탄소 경영 확산과 친환경 경영 성과를 홍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린경영과 관련한 국내 제도와 해외 기준이 이번 CTS 도입에 따라 접목될 토대가 마련됐다. 그린경제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KPCQA)과 함께 온실가스 제3자 검증과 CTS 인증 획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관들이 검.인증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진 회장은 “이미 삼성전자, 서부발전, 에쓰-오일, 현대건설 4개 기업이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CTS를 획득했다”며 “현재 국내 497개 기업들이 탄소경영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신청 기업수도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진 회장은 “인증 획득을 위해 구체적으로 에너지와 탄소경영 내부시스템이 구축돼야 하며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줄었거나 원단위 배출량이 약 4% 감축돼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TS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한국생산성본부의 역할도 이전보다 커졌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또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 경영은 기업들이 피할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실제 에너지 문제가 기업의 생산성과 관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가가 가파른 상승세에 올라서 있어 에너지 비용 증가가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는데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규제가 기업에게 고스란히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투자를 단순한 비용이라 생각하면 안되고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것이 진 회장의 생각이다.
진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늘리는 한편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도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