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삼화리 일원 및 봉담읍 상리, 수영리 일원 등 2개 지구에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
화성 비봉지구에서는 무주택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3천769가구를 포함, 7천900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2만3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2010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해 2012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 봉담2지구에는 국민임대주택 4천925가구를 포함한 9천850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약 2만9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화성시 비봉·봉담지구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지구로서 주변환경이 양호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산업단지개발이 진행돼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루어지고 도시발전이 급속히 진행되는 화성시 임대주택 수요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