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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승인 : 2012. 08. 13. 13:55

비타민, 미네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피토스테롤 등 영양가 풍부

웰빙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칼라푸드가 유행이다. '치료의 색’이라고도 불려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기분이 싱그러워지는 색인 초록색.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그린칼라 푸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13일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 브랜드 ‘원더풀 피스타치오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더운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북미에서부터 중동지역, 지중해까지 널리 퍼져 왕족과 여행자, 서민들 사이에서 급속히 귀한 별미음식으로 자리잡았다. 피스타치오는 30개 당 100 칼로리를 포함, 견과류 중에서 칼로리와 지방의 함량이 가장 낮다. 

반면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비롯해 몸에 좋은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피토스테롤, 황산화성분 등 유익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한편 풍부한 섬유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작은 양으로 포만감을 준다. 

피스타치오에는 수박 3조각보다 비타민 B6가 더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바나나 1개보다 2.8배나 많은 칼륨이 포함돼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크다. 피스타치오는 굽는 과정에서 기름을 첨가하지 않아 포화지방산이 없는 트랜스지방 제로 식품으로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다이어트 운동 전 과일과 함께 먹으면 효과적으로 운동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처음 전래될 때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녹차에는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서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무한하다. 레몬의 5~8배로 풍부한 비타민C을 함유하는 녹차는 은은한 풋냄새, 달콤한 후로랄 향기와 함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올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여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A 또한 겨우내 건조해진 피부 세포나 점막 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찻잎에는 아연, 구리, 철, 망간, 불소 등의 미량의 원소, 카페인, 폴리페놀, 비타민 P 등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실시하는 다이어트 중 결핍되기 쉬운 광물질과 유기물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또한 녹차는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 산화되어 농도가 비교적 높은 알카리성 물질을 만들어 혈액 내 산성 물질을 중화시킨다. 찻잎 속 불소성분과 폴피페놀은 세균을 살균해 충치를 예방한다. 암 예방이나 억제에는 아직 결정적인 방법이 발견 되지는 않았으나, 최근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잇따라 알려지며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한방전문의들은 차가운 녹차보다 따뜻한 녹차를 권한다.


완두콩은 어려서부터 익숙한 곡식이다. 완두콩은 혈압을 조절해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입학시즌인 봄철에 완두콩을 섭취하면 두뇌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이며 항산화 작용도 한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해소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콜레스테를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 풋콩에는 성장을 촉진시키는 라이신과 아지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뇨작용을 도울 뿐 아니라, 부드럽게 익혀 먹으면 위장이 약하고 구역질이 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습을 빼주어 비위가 허한 사람에게 좋다. 완두콩을 쌀과 함께 죽을 쑤어먹으면 당뇨병 환자에 좋고, 기혈을 보충한다. 더욱이 산모에도 좋아서 아이에게 모유수유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한편, 이렇게 완두콩은 효능이 많지만 아토피나 태열이 있는 아이는 피하는 게 좋다. 성인 기준 1일 적정 섭취량은 40g 정도이다.

뛰어난 영양소를 듬뿍 함유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는 키위. 키위는 식물성 영양소 및 무수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 키위는 환절기 호흡기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줄여준다. 키위에는 모발 건강에 좋은 아미노산, 판토텐산, 엽산, 티로신과 미용효과를 갖고 있는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봄에 어울리는 미용 과일이라 할 만하다. 또한 사과의 20배, 귤의 5배를 함유하는 비타민C의 결정체로,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혈관 노화방지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 

악어의 등처럼 울퉁불퉁한 껍질 때문에 ‘악어배’라고도 불리는 과일 아보카도. 하지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아보카도는 전세계 과실 중 영양가가 가장 높아 ‘숲의 버터,’ ‘숲의 햄’이라고 불린다. 아보카도는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 겨우내 건조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노화방지 효능이 있다. 아보카도의 당분 함량은 약 1%로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당뇨환자를 위한 높은 에너지 음식으로 좋다. 

아보카도의 노란색은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성분으로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으며, 백내장 및 황반변성과 같은 눈 관련 질환 예방에 좋다. 제아잔틴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 뇌졸중, 퇴행성질환 등을 예방한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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