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생활편의시설 갖추고 가격 낮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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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스타클래스'. |
고분양가, 전원생활형 주택으로 인식됐던 타운하우스가 최근 도시생활형, 실속형 가격을 갖추면서 주택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와 수급 불균형으로 외면받던 타운하우스가 최근 공급업체들이 가격은 내리고 면적은 실속을 갖춘 물량을 대거 내 놓으면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타운하우스는 주거문화가 투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2~3층이상 주택 10가구 이상이 정원과 담을 공유한 저밀도 집합 주택으로 아파트와 동일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되지만, 아파트의 단점인 층간소음 문제가 없고 개인의 사생활 보호 등 관리의 효율도가 높은 주거 형태를 말한다.
타운하우스가 주목받기 시작하자 공급시장도 신규와 미분양 상품이 뒤섞이면서 업체들도 속속 소비층 끌기에 나서고 있다.
대다수 공급업체들은 고품격의 내외관을 유지하면서도 매입가를 대폭 낮춘 타운하우스 상품을 내 놓으면서 많은 수요층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100% 전원생활형 보다는 직장과 가까운 편리한 교통환경이 갖춰지거나 백화점, 할인점, 대형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한 도시생활형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추세다.
때문에 경기도 용인이나 동탄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타운하우스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용인 보정역세권에서 공급중인 ‘스타클래스(전용면적 197~225㎡, 60가구)’는 지역 내 고급주택으로 유명하다. 드라마나 영화의 단골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타운하우스 입지로는 드물게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보정역까지 걸어서 11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외관은 고대 그리스-이탈리아 건축양식으로 설계한 유럽풍으로 정원은 삼성에버랜드 디자인 센터가 시공을 맡았다. 이곳은 대형 면적임에도 공급가는 9억5000만원만대로 매입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도 소형 타운하우스 ‘세인트캐슬(전용면적 85㎡ 미만)’이 공급 중이다. 이곳은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분수 물놀이장이 특징이며 4억원대로 매입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전원생활형보다는 교통환경과 생활편의시설 여건이 좋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형 상품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자본 이득보다는 실거주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강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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