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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박흥주 구의원, 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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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3. 12. 09. 07:35

친환경 의정활동 실천 돋보여
박흥주 북구의회 의원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부산 북구의회 박흥주 의원<사진>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 결과, 기초의원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은 포럼 낙동강르네상스 공동대표이자 부산 북구 기초지방의원으로 당선돼 정부의 4대강사업을 부산지역 최초로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사업 중단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었다. 그 대안으로 ‘인간중심의 친환경 낙동강르네상스 건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일본 원전사고 이후 고리원전을 방문해 즉각적인 고리원전에 대한 안전대책과 원전 1호기 폐기운동을 전개했고, 북구의회 결의문 채택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의원 해외연수 코스 중 반드시 친환경 분야를 탐방해 의원 전체가 친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호'의 부산 방문시 부산지역 의원 중 유일하게 참여해 그린피스 정신과 이념을 함께 공유하는 등 활발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인정 받았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전국의 광역 및 기초단체 의원 3500여명에게 이메일로 공문을 발송, 지난달 1~27일까지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심사는 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환경연구위원들이 맡았으며, 환경연구위원은 공공기관, 환경단체, 전문가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방법은 의원들이 제출한 공적서를 바탕으로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지역 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 했으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 등을 모두 반영해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건강주택, 실내공기, 녹색생활 등 국민생활환경 문제와 물, 환경보전, 환경에너지, 녹색구매, 지속가능경영 등 국가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 수집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단체로 친환경도시평가인 에코시티 평가 방법 등에 관해 국제기구에서도 자문을 구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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