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청약에 들어가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용면적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대신 분양면적을 줄이는 '다운사이징'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구매부담을 낮췄다.
전용면적 71㎡, 72㎡ 221가구는 서비스면적 제공으로 전용 84㎡에 육박하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이 약 70만㎡에 달하는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0여 가구와 오피스텔이 1165실을 비롯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이 들어선다.
1차로 아파트 지하2층, 지상 25~35층, 11개동 전용 59~101㎡ 1743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중 장기 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총 1560가구를 이번에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 분양 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4베이 구조로 자녀방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이 아파트는 침실 뿐 아니라, 수납, 학습, 서재, 놀이 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한다.
알파룸이란 서비스 면적을 아파트 내부로 끌어들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다.
화성 동탄2신도시 A28블록의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의 경우 '베타평면'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베타평면은 아파트 앞뒤에만 제공되던 발코니를 측면에도 넣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것으로 전용면적의 50%에 육박하는 공간이 덤으로 제공된다. 3개의 발코니 평면의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101㎡ 일부 타입의 경우 50.97㎡, 122㎡ 일부 타입은 57.24㎡로 전체 면적의 절반 정도다.
발코니 확장을 할 경우 이 공간을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과 타운하우스도 공간을 넓히기에 나서고 있다.
한화건설은 마포구 상암동의 '상암 2차 오벨리스크'에 욕실·주방 규모를 줄여 기존 평면보다 20% 가량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스마트셀' 평면을 도입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구들을 움직일 수 있도록 '무빙 퍼니처'도 설계에 적용,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이디썬코리아는 경기 화성시 반송동 19번지에서 소형 타운하우스 '동탄세인트 캐슬'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이 85㎡ 이하지만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을 대폭 넓혀 실제 면적은 214㎡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