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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 투시도. |
인천 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지역 아파트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입주와 개발이 비슷한 시기에 완료되는 특성 탓에 관심이 높다. 건설사들도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4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아파트 값(㎡당)은 지난해 11월 231만원에서 올해 1월 233만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인천 전체 아파트값보다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값(㎡당) 211만원에서 212만원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분양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경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현재 전매제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A공인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구월동 지역에서 물건이 나오자마자 거래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현재 분양가에 몇천만원 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국제 스포츠 대회 특수는 입주 편의성 탓으로 보인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선수촌 아파트는 입주와 개발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완료되는 특성상 관심이 높고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 특히 세계적인 관심을 받다 보니 교통여건, 입지, 부지설계 등 많은 부분에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월 유승종합건설은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부지 S-2블록에 민간분양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4~124㎡ 총 860가구 규모로 5베이와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강릉 유천지구 B-3블록에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유천지구에 처음으로 개발되는 아파트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62가구 규모다. 4베이, 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