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현대글로비스 주가, 신사업 확대로 회복할까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이규복 대표의 갖은 부양책으로 상승 신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매출은 성장한 반면 주가는 작년부터 하락세다. 올 초 취임한 이 대표가 자사주 매입·배당금 상향 등으로 주가 부양에 힘을 쓰면서 최근에는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여전히 취임 당시와 비..

  • [마켓파워] SK온, 배터리 교체 사업 주춤한 까닭은···"규제 장벽 때문"

    2021년 중국 기업에 거액을 투자하며 선제적으로 배터리 교체 사업에 뛰어들었던 SK온이 국내 배터리 구독·교체 사업에서는 주춤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현행 법상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기반을 닦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SK온 측의 설명이다. SK온은 '배터..

  • [마켓파워] 삼성자산운용, 수익 떨어진 속사정

    '업계 맏형'인 삼성자산운용 서봉균호(號)가 올 1분기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실적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AUM)은 300조원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2배인 반면 순이익은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수년째 실적 순위는 2~3위에 머무르고 있다. 양 사간 실적은 해외..

  • [마켓파워]발로 뛰는 정일문···한투證 현지 맞춤 해외 진출 빛 본다

    오랜 기간 해외 진출에 공을 들여온 한국투자증권이 올해부터 현지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해외 지점·사무소에서 성과가 나기 시작한 만큼, 기반을 다지는 단계를 넘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정일문 대표가 직접 발로 뛰며 현지 맞춤형 경영..

  • [마켓파워] 박현주의 우보만리 20년…미래에셋, 글로벌 IB 성큼

    '우보만리(牛步萬里, 소처럼 천천히 걸어서 만리를 간다).' 글로벌 영토를 개척해온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지난 20년을 상징하는 말이다. 그는 한국 금융의 해외 진출 선봉장을 자처하며 '투자 외길'을 걸었다. 미래에셋은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이..

  • [마켓파워] SK매직, 소송 뒤 숨은 실적·점유율 경쟁

    SK매직은 최근 쿠쿠홈시스를 대상으로 정수기 관련 특허 침해·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다. 쿠쿠홈시스가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SK매직의 주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윤요섭호 SK매직이 적극적으로 소송에 나선 이유가 단순히 '기술 방어'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렌탈 시장 포..

  • [마켓파워] 신용도 날개 단 SK렌터카, 목표는 외형 아닌 '수익성'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 3사가 모두 SK렌터카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황일문호 SK렌터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렌터카 측은 '외형 확대'가 아닌 서비스 차별화와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SK렌터카가 차량 증가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보..

  • [마켓파워] '김익래 리스크' 발목 잡힌 키움증권…시총 4500억원 증발

    '동학개미의 성지'로 승승장구하던 키움증권이 '오너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 연루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다. 김 회장은 이번 사태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3.65%·605억원)을 팔아, 주가 조작..

  • [마켓파워] 현대아산 유상증자···부활 디딤판 될까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현대아산에 300억원 규모의 추가 수혈을 진행했지만, 업계에서는 현대아산의 부활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대북사업 재개가 요원한 상황에서 대안으로 찾은 건설 사업까지 경기 불황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권 소송이 일단락 됐지만 현대아산의 부진으로..

  • [마켓파워] AK플라자, 유상증자로 나아질까···재무 전망 '캄캄'

    백화점 AK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는 AK S&D(에이케이에스앤디)가 올해만 계열사로부터 운영자금 200억원을 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애경그룹이 지난해부터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AK플라자의 부진은 여전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AK S&D의 재무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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