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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은 멜론에서 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되는 구분으로, 플레이브는 지난 16일 발매 당일 270만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해당 조건을 충족했다.
이번 앨범은 총 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카쿠렌보'는 플레이브의 첫 오리지널 일본어 곡으로, 기존 밴드 사운드를 일본 감성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멤버 예준·노아·은호가 작곡에 참여했고, 안무 연출은 밤비와 하민이 맡아 자체 제작 아이돌로서의 색을 드러냈다.
같은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청춘의 찬란함과 엇갈림을 시네마틱하게 담아냈다. 일본의 여름 배경과 하이틴 감성 연출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플레이브는 오는 8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 '대시 : 퀸텀 리프'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