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한국 기업 중국 진출 적극 지원할 것"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교역과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 한중경제협회·주한중국대사관 만찬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수교 32년간 양국 관계는 빠르게 발전했다"며 "경제무역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고, 중국은 20년 연속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서 경제 협력 토대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 발전..

  • 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 "한중 상호협력으로 지속성장 이뤄야"
    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이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이 새 도전의 기회를 맞았다"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 한중경제협회·주한중국대사관 만찬 간담회가 열렸다. 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은 이날 "한국과 중국은 경제통상, 인적교류, 국제사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한중 양자회담에서는 고위급 외교안보 대화 신설, FTA 2단계 협상 신설..

  • “한중 경제 협력 새 도전 기회…지속가능 성장 도모”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중경제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만났다. 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양국의 협력으로 국제사회 공동 과제를 해결하자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 한중경제협회·주한중국대사관 만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왕치림 중국 경제상무처 공사참사관, 염덕연 경제상무처 참사관과 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

  • "2027년 1.4나노·신기술 2나노 순항"… 파운드리 승부거는 삼성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로드맵이 2027년을 향하고 있다. 1.4나노 초미세 공정 반도체 양산과 '후면전력공급' 신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 반도체 적용 시점이 그렇다. 삼성이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 3나노 이하급 선단 공정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종합반도체기업으로서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턴 키' 계약은 파운드리 1위 TSMC를 추격할 또 다른 무기다...

  • 分단위로 30여개 빡빡한 일정… 초격차 회복 '의지의 강행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주간 미국 출장 일정표는 분단위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글로벌 IT 기업 경영진과 미국 정계 인사들과 하루 2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총 30여 차례 협의 테이블을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초격차 경쟁력 회복을 위한 이 회장의 의지가 담긴 강행군이라는 분석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해 이날 귀국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회장의..

  • 美 빅테크 순회 한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에서 2주간 글로벌 빅테크기업 '메타'와 '아마존', '퀄컴'의 최고경영자를 만나고 돌아왔다. 전 세계 AI 트렌드를 이끄는 수장을 잇따라 만나 삼성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을 약속받는 등 30여 개 미팅을 소화하며 동분서주 했다. 출장을 마무리하며 내린 이 회장의 결론은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였다. 이 회장이 13일 오후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

  • 삼성重, '암모니아' 필두 미래 준비 분주…'실적 우려 끄떡없다'
    삼성중공업이 수주 공백 우려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는 평으로, 최근 실증설비 준공·설계 기본인증 획득 등 관련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주특기 FLNG 사업이 실적을 단단히 받치고 있는 만큼 일각의 걱정 어린 시선 또한 곧 떨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관련 실증설비를 준공한 것이..

  • AI·반도체 사활 걸었다… 최태원 회장, 글로벌 현장 종횡무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앉아서 보고만 받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현장을 돌아보며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관계를 탄탄하게 하는 현장형 지휘관에 가깝다. 이혼소송 2심 선고 약 일주일 만에 대만으로 건너가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의 수장을 만난 일만 해도 그렇다. 반도체는 SK그룹의 세 번째 성장 축으로, 최태원 회장의 경영행보는 철저하게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맞춰져 있다. 시장 선점에 그룹의 사활이..

  • 경영 보폭 넓히는 조현상… 글로벌 첨단소재 전문기업 꿈꾼다
    세심하게 그룹 내실을 챙겨 온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제 독립경영을 앞두고 있다. 여러 면에서 아버지인 조석래 명예회장과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조 부회장은 선친이 스판덱스라는 새로운 섬유로 회사를 세계 1위로 이끌었듯, 미래 소재를 주축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신설 지주를 통해 의사결정구조가 단순화되는 만큼 더욱 세심하고 확실하게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 부회장..

  • 이재용, 2주간 美 출장 마무리… 메타·아마존·퀄컴 수장과 연쇄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서 2주간 글로벌 빅테크기업 '메타'와 '아마존', '퀄컴'의 최고경영자를 만나고 돌아왔다. 전세계 AI 트랜드를 이끄는 수장을 잇따라 만나 삼성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을 약속 받는 등 30여개 미팅을 소화하며 동분서주 했다. 출장을 마무리 하며 내린 이 회장의 결론은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오후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회장은..

  • 이재용, 미래먹거리 찾아 2주 간 美 동서횡단…분단위 쪼개며 30회 미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주간 미국 출장 일정표는 분단위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글로벌 IT 기업 경영진과 미국 정계 인사들과 하루 2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총 30여 차례 협의 테이블을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초격차 경쟁력 회복을 위한 이 회장의 의지가 담긴 강행군이라는 분석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해 이날 귀국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회장..

  • 이재용 “어려워도 미래투자 멈춰선 안돼”… 삼성 AI 반도체 시장 주도 원동력
    삼성전자가 첨단 파운드리 경쟁력의 핵심 카드로 AI(인공지능)를 꺼내든 건 전 인류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경영 철학을 골자로 한다. 삼성도 이를 기반으로 전 사업 영역에 AI 솔루션을 녹여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가 올해 따놓은 AI 관련 수주 규모는 전년 대비 80% 급증했다. 삼성은 3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의 안정적인 양산을 지속하고, 2나..

  • 삼성중공업, 러시아로부터 선박 17척 계약해지 통보
    삼성중공업이 러시아의 즈베즈다 조선소로부터 선박 블록 및 기자재 판매 공급계약과 관련해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총 계약금은 4조8525억원으로 즈베즈다는 선수금 8억 달러를 지급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와 맺은 선박 블록·기자재 판매 공급계약에 대한 해지를 지난 11일 통보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중재법원에 제소할 방침이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제재 대상에 오른 즈베즈다 조선소가..

  • 삼성 “2027년 1.4나노·신기술 2나노 순항”… TSMC 잡을 파운드리 승부수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로드맵이 2027년을 향하고 있다. 1.4나노 초미세 공정 반도체 양산과 '후면전력공급' 신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 반도체 적용 시점이 그렇다. 삼성이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 3나노 이하급 선단 공정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종합반도체기업으로서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턴 키' 계약은 파운드리 1위 TSMC를 추격 할 또다른 무기다. 삼성전자는..

  • 류기정 경총 전무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최임위' 논의대상 아냐"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노사가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 등을 합의하지 못한 채 공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계가 도급제 근로자들의 최저임금 설정은 심의위원회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운영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13일 열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전원회의에서 도급형태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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