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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연합 당선자들 원대복귀… 시민사회는 민주당 합류(종합)

    더불어민주당 주도 연합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했던 진보당·새진보연합(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 몫 당선자들이 당에서 제명돼 각자의 출신 당으로 복귀하게 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새진보연합 출신의 용혜인·한창민 당선자와 진보당 출신의 정혜경·전종덕 당선자 등 4명 당선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고, 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를 승인했다. 징계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데 따른 당론 위배다. 윤영..

  • 주미대사 "트럼프 집권해도 한미동맹 굳건"

    조현동 주미대사가 25일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토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되더라도 한미동맹 방향에는 큰 이점이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군사동맹 뿐 아니라 경제·안보 분야에서도 양국간 밀착은 활발하단 이유에서다. 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항간에서 여럿 미 대선 예측 기사가 보도 됨에도, 양국 간 동맹은 이전과 비견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사는..

  • KAI,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서 미래 해군 항공전력 선보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서 해상전력의 핵심이 될 미래 해군 항공전력을 선보였다. KAI는 24~27일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방산 수출의 핵심기종인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전시했다. 특히 YIDEX에는 한국 해군과 해병대의 핵심 항공 전력이..

  • 민주연합, 진보당·새진보 당선자 제명… 원대복귀 수순

    4·10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창당된 더불어민주당 주도 연합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새진보연합과 진보당 몫 당선자들을 제명 조치했다. 이로써 두 당 출신 당선자들은 각 당으로 복귀하게 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두 당 출신의 용혜인·한창민·정혜경·전종덕 등 4명 당선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고, 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를 승인했다. 징계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데 따른 당론 위배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

  • 윤재옥 "쓴소리 깊이 새겨듣겠다…당 위기 기회로 만들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지로 근본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패인 분석 토론회에서 "시간이 걸리고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번 총선 결과는 당의 모든 구성원과 우리를 지지한 많은 국민들께 큰 충격이었다"며 "국민의힘이 이대로는..

  • 박지원 "국회의장·원내대표, 명심 팔이?…일사불란 요구하는 건 정치 아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 이재명 대표의 '명심(明心)팔이'가 이용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이렇게 쏠려서 일사불란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고 직격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국민들한테 국회의장의 관례는 '중립성이다' 이걸 강조하는 것이 정치지 '나는 민주당에서 나왔으니까 민주당 편만 들 거야' 이거는 정치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

  • 캠벨 "尹·기시다 결단 놀라워…노벨평화상 감"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지난해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의를 언급하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역사적 문제와 각국 이해관계자와 정치세력을 극복한 한·일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을 지켜보는 것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는 별로 집중하지 않고..

  • 조해진 "尹 대통령 낙선·낙천 의원 오찬 자리서…당정운영 비판 제기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4·10 총선에서 낙선·낙천·불출마한 국민의힘 의원 간 오찬과 관련해 "지난 2년간 당정운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당내의 다른 목소리를 배척하는 것, 내부총질이라고 공격하는 것은 소위 말하는 '윤핵관' 같은 사람들이 주도해왔으니 그런 부분이 대통령께서 듣기에 제일 아픈 부분이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 홍익표 “5월 국회서 전세사기특별법 반드시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5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다짐하며 정부·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에 반대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당시에 여야가 합의했던 실태 조사와 보완 입법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통과 눈물을 방치하고 있다. 지난 2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
  • 美 대북제재 연일 비판 나선 北…반미노선 앞세워 '핵위협' 부각했다

    북한이 25일 미국의 대북제재 이행 감시 대안점을 모색한 데 대해 경계감을 드러내며 향후 군사위협을 내비쳤다.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7차 핵실험 등 무기 개발 정당성 확보를 위한 여론전은 앞으로도 지속할 전망이다 .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 담화가 나온 건 2019년 12월 리태성 미국담당 부상 이후 4년여 만으로, 북한도 현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은철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 나경원 "당대표 결심해본 적 없어…당 어떻게 되느냐만 고민"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25일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 "당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며 "당이 앞으로 어떻게 돼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책임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당원으로서도 이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꼭 당대표를 결심해본 적도 없고..

  • 유상범 "민주당, 양자회담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 안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양자회담을 정치적 목적을 위한 회담으로 활용을 한다면 여야 협치를 통한 정기적인 양자회담까지 갈 수가 없는 부분이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만일 이 양자회담이 된다면 처음 회담이고 앞으로 여야 협치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 현재 저희가 가장 현안이 되는 게..

  • 국회의장 중립관례 무너지나… “기계적 중립 없다”는 후보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직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들 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내 경선이 사실상 국회의장 선거나 다름없는 상황 속에서, 후보들은 당을 장악한 친명(친이재명)계에 어필하기 위한 목소리를 내기 바쁘다. 주요 후보들이 모두 국회의장의 중립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가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민주당 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는 4·10 총선..

  • 與 3040 후보 모임 '첫목회' 5월 2일 첫 공개 회동

    4·10 총선에서 수도권과 호남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3040세대 후보들의 모임인 '첫목회'가 다음 달 2일 첫 모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첫목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24일 언론 등을 통해 첫 모임에서 정치개혁 방향 등을 논의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직후 3040 낙선자 중심으로 결성된 첫목회의 첫 간사로 선임됐다"며 멤버들을 소개했다. 그는 "첫목회는 앞으..

  • 尹 겨냥 의제 제안…첫 회담 시작 전부터 먹구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 테이블에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등 사실상 윤 대통령을 겨냥한 주제들을 올리겠다고 압박하면서 만남 전부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측의 기싸움으로 회담 협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첫 회동이 단순한 만남이나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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