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은행·기업은행, 3조원 규모 '기후기술 펀드' 지원
    금융위원회는 30일 기후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5대 은행·기업은행과 '기후기술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오는 2030년까지 총 9조원 규모로 기후기술 분야 선점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혁신성장펀드 5조원과 성장사다리펀드 1조원, 기후기술펀드 3조원 등으로 조성된다.이 중 기후기술펀드는 은행권의 참여로 이뤄진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기업은행이 총 1조5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나머지 자금은 민간..

  • 인플레 내렸어도 우루과이 국민은 여전히 울상… “생활물가, 유럽보다 비싸”
    우루과이에서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우루과이는 소득을 기준으로 보면 신흥 경제국이지만 생활물가는 선진국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표적 남미국가다. 일간 암비토 피난시에로는 29일(현지시간) "5월을 앞두고 우루과이 정부가 유류 최고가를 얼마로 책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 정부는 매달 수입가를 기준으로 휘발유 등 유류 최고가격을 공시한다. 우루과이의 한 농민은 "벼 수확을 앞두고 있어..

  • 멕시코-에콰도르 갈등 '점입가경'…국제 법정서 맞소송戰
    자국 부패 정치인 망명 허용과 자국 대사관 점거를 두고 으르렁거리던 멕시코와 에콰도르의 갈등이 이번엔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상대국을 제소하는 사태로 확산되고 있다. AP통신은 30일 에콰도르 외교부가 전날 호르헤 글라스(54) 전 에콰도르 부통령의 망명 신청을 받아준 멕시코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에콰도르 외교부는 공식 성명에서 멕시코가 부패와 관련한 일련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다른 혐의로 별도의 재판까지..

  • IBK證,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윤리 경영 박차
    IBK투자증권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IBK투자증권은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다.IBK투자증권은 부정부패 방지 관련 규정 마련과 엄격한 내부 심사,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공..

  • 코리아허브, SL Foundation과 글로벌 생태계 확장 업무협약 체결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가 Save the Life 블록체인 연구소에서 Save the Life Foundation(SL Foundatio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29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SL Foundation이 지난 20여년 간 구축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에 ICP의 UTOPIA 생태계를 이식시려 단시간에 100만 명 이상의 세계인의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SL Foundation은..

  • [개장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 힘입어 0.22% 상승 출발…2693.22
    국내증시가 2차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를 이틀 앞두고,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도 개인투자자들이 매도하면서 상방압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22%) 오른 2693.22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억원, 398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개인은 716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 중이다.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 '치안격화 아이티' 5월부로 여행경보 4단계…방문시 처벌
    정부는 다음달 1일 오전 0시부터 최근 치안이 악화된 아이티, 미얀마 라카인주를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아이티는 2021년 7월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 정세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반정부 시위 격화를 비롯한 갱단의 유혈 폭동 등 불안정한 치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해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 삼성전자, HBM3E 12단 2분기 양산…낸드 64TB SSD 개발
    삼성전자가 2분기에 메모리 사업에서 생성형 AI 수요를 타고 일반 서버와 스토리지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12단 제품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이다. 이달 HBM3E 8단 양산은 시작했다.또한 1b나노 32Gb(기가비트) DDR5 기반 128GB(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

  •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148억원…전년比 35% 감소
    대우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4873억원·영업이익 1148억원·당기순이익 9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 6081억원) 대비 4.6% 감소한 2조487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5977억원 △토목사업부문 547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2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698억원 등에서 매출이 나왔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767억원) 대비 35..

  • KT, AI 활용한 안전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 구축
    KT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인 세이프티는 통신 분야 공사 현장의 안전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이다.이 플랫폼은 KT와 KT 협력사의 공사가 안전에 대한 법적 의무 사항을 모두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기규율적 예방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한다.현장의 작업자가 올 인 세이프티 모바일 앱으로 표준화된 작업계획서를..

  • 웨이센, '엔업 프로그램' 우수 과제 선정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엔업과제 우수평가를 받으며 엔비디아 인셉션 VC얼라이언스 무대에 올랐다.3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NVIDIA VC 얼라이언스에서 웨이센은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기술 및 글로벌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정지 이미지가 아닌 리얼타임 AI 위·대장 내시경 영상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 많은 영상처리가 필요한 AI 엔진을 웨이센의 독보적인 기..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주잔고 400조원…매년 성장 지속 중"
    IBK투자증권은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작년 말 기준 배터리 수주잔고가 400조원 이상에 달하며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60.3% 증가한 6247억원이다. 배터리 및 분리막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윤활유/E&P 등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석유부문 영업이익은 5911억원으로 전 분..

  • "글로벌 인재 확보"…현대차, 외국인 인턴 모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가 공모 형태로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다음 달 1~14일 2주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대학교에서 3학년 이상 재학하거나 석사 과정에 있는 유학생이라면 국적과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가 공모 형태로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모집하는..

  • 서울 땅값 1년 만에 반등…강남·서초·강동구 상승세 주도
    서울 땅값이 1년 만에 반등했다. 지난해 하락한 이후 상승 전환한 것으로, 강남·서초·강동구의 상승폭이 컸다. 서울시는 30일 올해 개별지(86만3191필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올랐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56% 빠지면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했다.서울시는 "올해 상향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또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표준지 공시..

  • [상보]삼성전자, 스마트폰·메모리 호조로 1분기 영업익 932%↑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황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2% 증가한 6조6100억원을 기록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조7800억원 증가한 6조61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개 대비 13%,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2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가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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