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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 봇물, 강남재건축·위례신도시 ‘주목’

하반기 분양 봇물, 강남재건축·위례신도시 ‘주목’

기사승인 2014. 06. 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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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9257가구…"강남·위례 청약성패 여부가 시장 바로미터"
하반기 신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예정된 신규 분양은 15만9257가구로 2000년대 들어 최대치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총 8만9576가구가 지방에서는 6만9681가구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경우 최근 지역별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강남과 위례신도시, 강북권 재개발 단지의 청약 성패 여부가 하반기 이후 수도권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래미안잠원·래미안대치청실·아크로리버파크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인기였고, 지난 4월 분양한 논현동 아크로힐스 논현(경복아파트 재건축)도 평균 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위례신도시역시 지난 2월 엠코타운 센트로엘(A3-6a블록)이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나흘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하반기 강남에서는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아파트를 다시 짓는 아크로리버파크2차(310가구), 삼성물산의 서초 우성3차 재건축(48가구) 등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신안인스빌리베라(A3-6b블록) 696가구, 호반베르디움(A2-8블록) 1137가구 등이 공급된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2097가구), 서대문구 북아현1-3구역을 새로 짓는 북아현e편한세상(1910가구) 등 강북권 재개발 아파트도 귀추가 주목된다.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방혁신도시역시 하반기 주목받는 시장이다.

혁신도시는 상반기 공급된 사업장 대부분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4월 전북혁신도시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은 최고 1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중흥 S-클래스도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충분한 이주 수요를 갖춘 데다 신도시 개발 기대감이 더해져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방건설은 7월과 9월 경남 진주혁신도시와 전북 완주혁신도시에서 각각 754가구, 490가구를 공급한다.

이 외에 상반기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대구와 부산, 삼성SDI와 탕정LCD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인 충남 천안과 아산 일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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