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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만능 결제지갑’...‘아이툰즈 8억 고객 기반“”비자카드가 협력사“

아이폰6 ‘만능 결제지갑’...‘아이툰즈 8억 고객 기반“”비자카드가 협력사“

기사승인 2014. 08. 3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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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출시가 임박해짐에 따라 아이폰6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능 모바일 결제 지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디지털 잡지 와이어드는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9월9일 발표할 아이폰6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모바일 결제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이어드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은 수년동안 존재했지만 애플은 입을 다물고 있었다"며 "애플이 이제 NFC를 중심으로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갖게 됐고 아이폰6와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이 후발주자지만 이미 아이툰즈(iTunes) 계정에 8억명 이상의 크레딧 카드 정보들이 들어 있고, 수억 명의 아이오스(iOS) 사용자들은 잠재적인 고객이 되기 때문에 완벽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도 아이폰6에 전자지갑이 도입될 예정이며 주요 협력사는 비자카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도 '옴니-월렛'이라는 앱을 애플이 만들고 있으며 이 앱은 디지털 형태로 된 신용카드나 선불카드, 쿠폰 등을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간에서 결제 데이터를 빼돌릴 수 없도록 제3자가 사용자의 기기에 직접 데이터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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