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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남친 눈길‧손길 유혹하는 ‘초간단 피크닉 도시락’… 30분이면 완벽한 여친

[비밀레서피] 남친 눈길‧손길 유혹하는 ‘초간단 피크닉 도시락’… 30분이면 완벽한 여친

기사승인 2014. 09.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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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flickr.com


 막바지 여름이 지나고 이제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드넓은 하늘, 기분 좋은 햇살, 쏠쏠 불어오는 바람…. 연인들에게는 더없이 떠나고 싶은 ‘피크닉의 계절’입니다.

남자들의 로망 중의 하나가 바로 여자친구가 싼 도시락을 맛보는 것인데요.

간단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어서 남자친구에게 더욱 사랑받는 여자친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동글이 샌드위치

“동글이 샌드위치“


블로그마다 샌드위치에 관한 레서피가 많은데요. 지금 소개해드리는 ‘동글이 샌드위치’는 제 후배한테 배운 레서피입니다.

동글동글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는 동글이 샌드위치는 정성만큼이나 감동을 주는 피크닉 메뉴입니다.
 
먼저 식빵 테두리를 자른 다음 밀대를 이용해 식빵을 평평하게 펴줍니다.(밀대가 없다면 물컵이나 맥주병 등 둥글게 밀 수 있는 물건을 사용하세요)
 
그런 뒤 식빵에 딸기잼을 바르고, 치즈와 햄을 올려줍니다.

샌드위치 랩

그리고 식빵을 동그랗게 말아준 뒤 각각의 식빵을 랩으로 감싸줍니다. 


그런 다음 랩으로 감싼 식빵을 냉장 보관하세요.

저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한 시간 정도면 넉넉해요) 냉장 보관 이유는 바로 탄탄한 모양 유지입니다. 

랩을 벗기고 썰어주면 ‘동글이 샌드위치’ 완성.

맛도 좋고 예쁜 비주얼에 자꾸만 눈과 손이 간답니다. 

비엔나소시지

“하트 비엔나소시지” 


이것 역시 후배한테 전수받은 레서피입니다. ‘먹기’ 위한 것보다는 ‘보는 비주얼’에 좀 더 치중한, ‘내 마음’을 가득 담은 사랑 고백용 장식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그야말로 초간단입니다.

비엔나소시지를 반으로 자르면 ‘하트’ 모양이 돼요. 

그 하트를 이쑤시개로 연결하면 ‘사랑의 큐피드’ 완성입니다.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유머러스한’ 하트에 ‘센스 있는 여친’임을 인증한 셈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유부초밥은 기본이겠죠? 시중에 다양한 ‘유부초밥’ 종류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저는 거기에 담겨 있는 재료와 더불어 당근, 오이 등을 썰어서 함께 버무렸습니다. 

유부피를 다 사용했다면, 남은 재료들을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비엔나소시지’와 함께 먹으면 맛이 그만입니다. 

‘내 사랑’을 가득 담은 간단한 ‘피크닉 도시락’으로 남자친구의 마음을 더욱더 확실하게 사로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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