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아나야 | 0 | Inside you(38x56cm Etching, acetate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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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리나 아나야는 작품을 통해 일상의 행복한 순간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작가는 클럽, 바다, 항구, 여행, 서커스 등을 소재로 작품을 풀어나간다. 페인팅, 판화, 콜라주, 조각, 주얼리, 도자,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그녀는 특히 판화 제작에 애착을 갖고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내고 있다.
단순하고 무심하게 윤곽 지어진, 왜곡된 비례와 비현실적인 동작으로 묘사된 그녀의 작품에는 나른한 행복감이 만연하다.
특유의 빨강, 노랑, 그리고 초록의 색감에는 작가가 바라보는 행복한 순간에 대한 시선이 담겨 있다.
갤러리JJ(02-322-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