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서류전형은 전공과 직무경험이 중요

사람인 조사, 기업 인사담장자 인턴 등 실무경력도 중요하게 생각해

제공=사람인(www.saramin.co.kr)

기업 인사담당자가 입사 서류전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전공과 직무경험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발표한 ‘서류전형 주요 평가 기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은 47.9%(복수응답)의 응답률로 이력서 부분에서 가장 높았고, 직무경험은 45.5%(복수응답)로 자기소개서에서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121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력서 부분에서는 전공 외에도 △인턴 등 실무경력(38.8%) △자격증(25.6%) △나이(20.7%) △학력(19%) △거주지역(18.2%) △대외활동 경험(16.5%) △학점(15.7%) △외국어 회화 능력(10.7%) 등이 중요 기준으로 나타났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동기(38.8%)가 직무경험 다음으로 가장 높았고 △성격 및 장단점(35.5%) △생활신조·가치관(30.6%) △입사 후 포부(21.5%) △성장과정(14.9%) △목표 달성(성과) 경험(12.4%)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10.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면접 전형에서는 직무수행 능력이 47.9%(복수응답)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